삼성전자는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인 양문형 냉장고 `지펠'의 홈페이지(http://www.zipel.co.kr)를 11일부터 `온라인 문화공간'으로 새단장한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고객에게 지펠의 브랜드 가치와 이미지를 심어주고, '지펠 매거진'과 `지펠 클럽' 등으로 새로운 지펠리안(zipelian) 문화를 만들어 회원간의 온라인 동호회를 활성화 한다는 방침이다. '지펠 매거진'은 `지펠' 이미지와 어울리는 지펠리안(zipelian)을 선정, 소개하거나 문화정보를 제공하고 `지펠 클럽'은 회원 간의 다양한 교류를 통한 '온라인 문화공간' 으로 만족도를 높이게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펠' 홈페이지 개편을 기념해 11일부터 이달 말까지 홈페이지에 접속하는 회원 및 신규 회원가입 고객에게는 호주.뉴질랜드 여행권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삼성전자는 지펠 출시부터 삼성 브랜드와 별개의 브랜드 마케팅 전략을 구사,지난 2000년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별도로 지펠 홈페이지를 마련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남권기자 sout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