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공사(KAMCO)는 동국무역 등 7개 기업의 채권 3천3백37억원어치를 내달 12일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매각한다고 8일 밝혔다. 입찰 참가자는 입찰 하루 전인 다음달 11일까지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에 입찰신청을 내야 한다. 낙찰자는 KAMCO와 50 대 50으로 합작구조조정전문회사(JV-CRC) 또는 기업구조조정조합(CRCF)을 설립해 매수해야 한다. 대상 기업은 동국무역 외에 갑을, 금강직포, 해양물산, KY중공업, 동일화학, 아진산업 등으로 현재 워크아웃이나 회사정리, 또는 화의 절차를 밟고 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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