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D램업계는 정부가 7월 말까지 하이닉스[00660]에 대해 반덤핑 조치를 취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대만 공상시보가 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익명의 난야 테크놀로지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파워칩 세미컨덕터와 포로모스 테크놀로지, 윈본드 일렉트로닉스도 공동보조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문은 또 아시아 D램 시장에 대한 하이닉스[00660]의 덤핑으로 인해 D램 현물가격이 하락압력을 받고 있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라면서 주요 컴퓨터 업체들도 미국과 유럽에서 상계 관세 부과 위기에 직면한 하이닉스[00660] D램 구매를 중단하고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