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정보화 촉진을 위해 지난4월 새로 구성한 '정보화혁신 컨소시엄'을 통해 중소기업의 e-컨설팅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정보화혁신컨소시엄' 제도는 지역별로 전문인력을 보유한 대학, 유관기관, IT컨설팅 업체 등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관내 중소기업에 정보화 관련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105억원의 예산을 들여 정보화혁신컨소시엄 40개를 지정하고, 지원대상업체를 1천300여개로 확대했다. 중소기업에 지원될 정보화컨설팅은 정보화 추진전략, 업무프로세스 재설계 등의정보화 추진전략 컨설팅, 소프트웨어 구축까지 일괄 컨설팅을 수행하는 정보화 활용컨설팅 등이다. e-컨설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11월까지 서울대학교 등 각 개별기업 소재 지역 컨소시엄에 신청하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오세형기자 coolbuty@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