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ese stocks closed weaker on Friday,snapping a three-day rally, as fears of overheating and a drop on Wall Street after weak unemployment data spurred profit-taking on Hitachi Ltd and other recent advancers.

The Nikkei average was down 0.8 percent at 9,547.73, paring a six percent rise in the previous three sessions to a nine-month closing high.

The broader TOPIX index fell 0.4 percent to 948.67.

A drop on Wall Street in Thursday's holiday-shortened session after an unexpectedly large jump in monthly jobless figures was encouraging investors to take profits following a roller-coaster ride that saw the Tokyo market's greatest activity in 14 years.

"We need to take a breather since yesterday was a bit of a fuss." said Toru Ohara, chief investment officer at Franklin Templeton Investments.

"But a virtuous cycle of money inflows, which started recently, can't be stopped easily since the more money flows in, the more investors rush into the market."

Chip and computer giant Hitachi was down 2.35 percent at 583 yen after six days of rises in which it climbed 27 percent.

Rival Toshiba Corp was down 1.99 percent at 444 yen after marking its highest level in a year on Thursday.

( 로이터통신 7월4일자, 'Japan Shares End Down on Profit Grab' )


일본 주식시장은 금요일 3일간의 랠리를 끝내고 하락했다.

시장 과열에 대한 우려와 실업률 악화로 인한 미국 증시 하락이 히타치 등 최근 상승한 종목들에 대한 차익실현 거래를 부추겼기 때문이다.

최근 3일간 6% 상승, 9개월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던 닛케이 평균주가는 0.8% 하락한 9천5백47.73으로 떨어졌다.

지수 산정 종목이(닛케이 평균주가보다) 더 많은 토픽스지수도 0.4% 내린 9백48.67로 마감했다.

연휴로 인해 평소보다 일찍 장을 마감한 목요일 미국 주가가 실업률이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하락하자 일본 증시 투자자들은 최근 14년만에 가장 활발한 거래로 주가가 급상승한 도쿄 주식 시장에서 차익실현에 나선 것이다.

프랭클린템플턴 인베스트먼트의 수석 투자전략가 오하라 토루는 "어제의 활황세 이후 주식 시장은 다소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그러나 최근 시작된 주식 시장으로의 자금 유입 선순환은 쉽게 중단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자금이 주식으로 몰릴수록 더 많은 투자자들이 시장에 뛰어들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반도체와 컴퓨터분야의 거인 히타치의 주가는 지난 6일간 27% 상승한 뒤 2.35% 하락한 5백83엔으로 떨어졌다.

경쟁사인 도시바의 주가도 지난 목요일 1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한 후 1.99% 떨어진 4백44엔에 머물렀다.

-----------------------------------------------------------------

[ '차익실현'…증시 상승때 나타나 ]

<> tips =주식시황을 설명할 때 자주 쓰는 말 중에 '차익실현'이라는 표현이 있다.

'차익실현'이란 자산을 보유한 사람이 가격이 상승했을 때 그 자산을 매도해 시세차익을 얻는 것을 말한다.

영어에서는 이를 'profit taking'이라고 한다.

'profit taking trading'은 '차익실현 매매'로 번역된다.

최근 미국을 비롯한 세계 주요국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이같은 표현들이 신문 지상에 자주 등장한다.

이와 유사한 다른 표현으로는 'profit from revaluation of securities(유가증권 평가익)', 'profit from merger(합병차익)', 'profit from capital reduction(감자차익)' 등이 있다.


김동윤 기자 oasis@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