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버스사(社)는 4일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국 북 웨일스의 브로턴에 신축된 여객기용 날개 조립공장의 준공식을 가졌다. 에어버스는 3억5천만파운드(미화 5억8천400만달러)를 들여 지은 이 공장에서 555인승 A-380 여객기를 비롯한 다른 항공기들의 날개를 생산할 계획이다. 영국 BBC방송은 에어버스의 공장 설립으로 인해 새로 1천200명분의 일자리가 생겼다고 전했다. (브로턴 신화=연합뉴스)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