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난 5월 공장 주문이 계절적 상품의 수주가 증가함에 따라 상승세로 돌아섰다. 3일 다우존스 등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지난 5월중 공장 주문은 0.4% 증가한3천205억8천만달러라고 발표했으며 지난 4월에는 3% 하락했다. 이는 다우존스와 CNBC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망치인 0.2% 증가를 뛰어 넘은 수치다. 부문별로는 의류와 화학약품 등 비내구재상품 주문은 지난 4월에는 3.7% 하락했으나 5월에는 1.2% 상승했다. 반면 자동차와 같은 내구재 주문은 0.4% 감소로 돌아섰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