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는 한국동서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등 4대 화력발전업체의 신용등급 전망을 현재의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높였다고 3일 밝혔다. S&P는 또 한국전력[15760]과 한국수력원자력의 장기신용등급을 `A-'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S&P는 4대 화력발전업체의 EBITDA 비율이 지난 2001년의 31.9%에서 작년에 37%로 높아지는 등 경영 효율이 좋아진 점을 반영해 신용 전망을 이같이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