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5930]와 일본의 소니 등 8개 가전업체들은 1일 휴대폰, 카메라, VCR 등 제품에 리눅스 운영체계 소프트웨어를 적용하기 위한 협력체를 구성했다. `CE 리눅스 포럼'으로 명명된 이 협력체에는 삼성과 소니 외에도 마쓰시타전기,히타치, NEC, 샤프, 도시바 등 일본업체들과 네덜란드의 필립스가 참여했다. 이 모임에 참여한 업체들은 가전제품에 리눅스를 사용하기 위한 기술 표준을 개발하는 것이 주 목적이라고 설명했으나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베를린 블룸버그=연합뉴스)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