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가 20주 연속 40만명을넘어선 것으로 추정됐다. 1일 블룸버그 통신이 전문가 4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주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인은 전주의 40만4천명보다 6천명 늘어난 41만명(중간값)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미국의 기업들은 여전히 감원을 통한 비용절감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에 대한 공식 통계를 3일 발표할예정이다. (뉴욕 블룸버그=연합뉴스) wolf85@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