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27일 88년 발매 이후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 특수향 담배 '도라지'를 리뉴얼한 '도라지연(然)'을 30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도라지연'은 맛과 향에서 기존 오미자 곽향 향취를 유지한 가운데 라벤더 오일이 추가되고 개비당 연기성분은 타르 8mg/니코틴 0.8mg에서 타르 5mg/니코틴 0.5mg으로 낮춰졌다. 리뉴얼된 '도라지연'의 갑당 가격은 1천800원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jski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