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위원회는 27일 정례회의를 열고 우리은행과 우리종합금융의 합병을 예비 인가했다. 우리은행과 우리종금의 합병비율은 1대 0.0355로 하기로 했으며 금감위는 다음달 2일 개최되는 주주총회에서 합병이 승인되면 본인가를 할 계획이다. 본 인가가 나면 우리종합금융은 소멸하며 상호는 우리은행이 된다. 우리금융지주회사는 자회사인 우리종금의 매각을 추진했으나 지난달 이를 철회하고 우리은행에 흡수합병시키기로 결정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성제기자 sungj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