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일제히 상승세로 돌아섰다. 2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21일 현지에서 거래된 중동산 두비이유 현물가격은 배럴당 25.28달러로 전날보다 0.54달러 올랐다. 서부텍사스중질유(WTI)도 전날보다 1.03달러 오른 30.90달러에 거래됐고, 북해산 브렌트유는 26.99달러로 0.62달러 상승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6월 산유량이 전월에 비해 감소할것으로 추정된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이라크의 석유생산 회복도 지연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가가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기자 hisunny@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