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SK텔레콤 LG전자 KTF 등 국내 4개 기업이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 선정 세계 1백대 IT(정보기술) 기업에 올랐다. 비즈니스위크는 최신호(6월23일자) 커버스토리 '세계 IT기업 100'을 통해 매출 매출증가율 자기자본이익률 주주수익률(평가이익+배당이익) 순익 등 5개 항목을 종합 평가한 결과 삼성전자가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국제 신용평가회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의 자료를 근거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삼성전자는 특히 순익과 매출 부문에서 최상위권에 랭크됐다고 비즈니스위크는 전했다. 또 SK텔레콤(44위) LG전자(67위) KTF(71위) 등도 1백위권 안에 들었다고 덧붙였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