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영(尹太瀛) 청와대 대변인은 12일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증설여부와 관련, "올 하반기중 재경부, 산자부 등 관계 부처가 국가균형발전과 신행정수도, 수도권집중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추진, 검토해 나갈 방침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현재까지 (삼성전자 반도공장 증설과 관련) 결정된 것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 문제는 청와대가 결정할 사안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범현 기자 kbeom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