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현물시장에서 거래된 주요 D램 가운데 DDR(더블데이터레이트) D램과 SD램이 이틀째 동반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자상거래를 통해 메모리반도체 거래를 중개하는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11일 오전 11시30분(대만 현지시각) 현재 256메가 DDR(32Mx8 266㎒) D램 가격은 3.45~3.90달러(평균가 3.50달러)로 전날보다 2.94% 상승했다. 256메가 DDR(32Mx8 333㎒) D램은 3.55~3.95달러(평균가 3.65달러)로 3.10%, 256메가 DDR(32Mx8 400㎒) D램은 4.50~5.10달러(평균가 4.65달러)로 4.72%씩의 비교적큰 폭으로 올랐다. SD램 가운데 256메가(32Mx8 133㎒) SD램은 3.15~3.60달러(평균가 3.26달러)로전날에 비해 2.19% 상승세를 나타냈고 256메가(16Mx16 133㎒) SD램은 3.30~3.70달러(평균가 3.40달러)로 2.10% 올랐지만 128메가(16Mx8 133㎒) SD램은 2.70~3.10달러(평균가 2.78달러)로 가격 변화가 없었다. 한편 256메가(RIMM800㎒ w/o ECC) 램버스 D램은 81.00~86.00달러(평균가 82.00달러)를 나타내 변화가 없었지만 128메가(RIMM800㎒ w/o ECC) 램버스 D램은 42.00~47.00달러(평균가 43.40달러)로 0.45% 상승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