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롤라사는 중고가 휴대폰 시장의 점유율을 높이기위해 올해말 20여종의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회사 고위 간부가 10일 밝혔다. 모토롤라PCS 톰 린치 사장은 북미와 중남미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다른 지역 점유율을 끌어올림으로써 매출과 이익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있다고 말했다. 린치 사장은 올해 내놓을 기종의 약 85%는 컬러스크린을 갖추게 되며, 40-45%에는 카메라가 부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토롤라사는 중국 시장에서의 판매 둔화로 2.4분기 수익 전망을 하향조정했다. 린치 사장은 그러나 "2.4분기가 중국시장에서 바닥을 벗어나는 시기가 될 것으로 믿고 있으며, 성장 여력이 있다"며 장기적으로 수익이 호전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뉴욕 AP=연합뉴스) lh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