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요타자동차의 소형승용차인 코롤라가 지난달 일본에서 다시 판매 1위를 차지, 가장 인기있는 승용차로 자리 매김됐다. 5일 일본 자동차딜러협회(JADA)에 따르면 코롤라는 지난 5월 1만5천783대가 판매돼 1위 자리를 빼앗긴지 지난 2월 이래 두달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코롤라는 이 기간에 전년 동기에 비해 5.5%의 판매 신장률을 기록했다. 또 혼다의 소형승용차인 피트(Fit)는 이 기간에 1만4천777대의 판매를 기록, 2위를, 그리고 도요타의 미니밴인 위시(Wish)는 1만4천248대가 팔려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는 톱 10 차종 가운데 소용 승용차가 7종이었고 나머지 3종은 미니밴이었으며 이들중 6개 차종은 도요타가 생산한 것이었다. (도쿄 블룸버그=연합뉴스) ch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