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재무부는 오는 2005년부터 이자 소득세를 감면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독일은 유럽연합 회원국이 전날 합의한 저축세에 국가의 세금 규정을 맞추기 위해 2005년 1월부터 이자 소득에 대해 25%의 고정 세율을 적용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독일의 이자 소득은 최고 48.5%의 세율이 부과될 수 있는 개인 소득세에연동되고 있다. (베를린 블룸버그=연합뉴스) wolf85@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