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게임업체 넥슨(대표 정상원)은 캐릭터 전문업체인 부즈(대표 김부경)와 손잡고 토종캐릭터 '중국집 소녀 뿌까'를 주인공으로한 온라인게임을 공동개발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서울 조선호텔에서 국내외 게임관계자들을 초청,사업설명회도 가졌다. 뿌까 온라인게임은 횡스크롤 방식의 속도감 넘치는 러닝게임으로 개발된다. 부즈는 게임 캐릭터와 배경 등 게임 디자인을 맡게 되며 넥슨은 게임 기획 프로그래밍 서버개발 등을 담당한다. 이 게임은 오는 7월께 선보일 예정이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