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33780]는 29일 기존에 판매되던 슬림형 담배 '심플'의 리뉴얼제품을 내달 2일부터 발매한다고 밝혔다. 96년 처음 출시된 '심플'은 KT&G 제품중 '에쎄','디스','디스플러스','타임'에이어 판매순위 5위로 출시이래 5%내외의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민영화에 따라 기존제품의 리뉴얼을 추진하고 있는 KT&G는 새 제품의 판매가격(1천800원)과 타르 및 니코틴함량(6mg, 0.6mg)은 그대로 유지하고 흡연시 목자극을 개선해 한층 순하고 부드러운 맛을 느끼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jski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