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지난 5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전달 마이너스 5에서 마이너스 3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29일 조사됐다. 블룸버그 통신이 경제 전문가 15명을 상대로 조사한 소비자 신뢰지수 중간값에따르면 이달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전달에 비해 이처럼 증가할 것으로 드러났다. 신용조사기관인 마틴 함블린 GfK는 지난 1일부터 20일 사이 영국 소비자 2천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소비자 신뢰지수를 이날 오전 10시 30분(현지시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95년부터 영국 소비자신뢰지수를 조사해온 GfK는 독일 누렘베르크에 소재한 GfK 그룹의 계열사로 유럽 집행위원회(EC)를 대신하여 매달 그같은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런던 블룸버그=연합뉴스) ch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