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경기무역관은 28일 수원 월드컵 축구경기장에서 중동.아프리카지역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이날 상담회에는 산유국을 중심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레바논 이란 케냐 등 7개국 바이어 60여명과 도내 30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도는 1억달러 수출계약을 목표로 도내 수출 주력상품인 자동차부품, 전기.전자,기계부품을 주로 취급하는 유력 바이어들을 위주로 초청했다고 밝혔다. 상담회 참석 기업에는 중동.아프리카 지역 15개 해외무역관의 도움을 받아 국가별 자동차 및 부품시장 동향, 현지 유력 바이어 명단, 현지 진출방안 등의 자료를묶은 책자가 제공됐다. 이날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는 해외 한인바이어 80여명이 참석한 수출상담회가 개최됐다. (수원=연합뉴스) 김광호기자 kw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