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원 아바타 사이트 레츠메이트(www.letsmate.com)를 운영하는 쿼터뷰(대표 오현식)는 아바타의 움직임을 녹화한뒤 e메일로 보낼 수 있는 아바타 기술 관련 특허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허내용은 3차원 사이버 공간상에서 이뤄지는 아바타의 동작이나 말 풍선을 이용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모습을 배경음악과 함께 녹화하듯 기록하는 기술과 녹화된 동영상을 영상앨범 형태로 메일로 보낼 수 있는 서비스 전반에 관한 것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아바타의 동작이나 표정을 살린 생동감있는 e메일을 보낼 수 있고 동영상 녹화기능을 이용해 영화나 CF감독처럼 일반인들이 직접 아바타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내달부터 레츠메이트 사이트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