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오는 29일 남구 삼산동 롯데호텔에서주한 유럽연합 상공회의소 회원 35명을 초청해 울산 투자 유치 설명회를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 울산시는 울산이 우리나라 자동차, 석유화학, 조선산업의 중심지로 잘 정비된 산업기반시설과 성숙한 노사문화, 쾌적한 자연환경 등 투자에 적합한 도시라는 점을 알리게 된다. 한편 지난 86년 설립된 주한 유럽연합 상의는 현재 주한 15개국 유럽연합 대사관과 500여 유럽연합 및 한국 기업체를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에 초청한 회원들은 실질적 투자 결정권을 가진 CEO급 회원들이다. (울산=연합뉴스) 이상현기자 leey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