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는 오는 9월 초에는 산유량이 전쟁 이전수준인 하루 250만배럴까지 회복될 것이라고 미국에 의해 석유장관 직무대행으로 임명된 타미르 가드반씨가 19일 밝혔다. 그는 또 오는 6월말까지 이라크의 국내 수요를 충족하는 수준인 하루 약 150만배럴의 원유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미국측 인사인 필립 캐롤 수석 석유담당 보좌관은 "필요한 장비가 갖춰지면오는 9월 1일까지는 하루 200만-250만배럴의 원유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그다드 블룸버그=연합뉴스)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