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이란국영석유공사 계열사인 페트로파스사가 발주한 2억2천만달러 규모의 사우스파스 가스정제 플랜트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번 수주는 대림산업,일본의 도요엔지니어링(TEC)과 일본석유(JGC),이란의 IDRO사 등 4개사가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총 12억달러 중 2억2천만달러 규모의 공사를 대림산업이 맡게 됐다. 공사는 기본설계 검토에서부터 상세설계,기자재조달,시공,시운전까지 일괄도급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사기간은 총 43개월로 예상되며 다음달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07년 1월 완공 예정이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