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중 서울 지역의 실업률이 소폭 감소했다. 19일 통계청 서울사무소가 발표한 `서울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실업자 수는 20만6천명으로 전달보다 2만명 감소했고 실업률은 4.2%로 전달대비 0.4% 포인트 줄었다. 취업자 수는 473만9천명으로 2천명이 증가했으며 비경제활동 인구는 308만5천명으로 1만8천명이 늘었다. 직종별로 농림어업에서 3천명의 일자리가 늘고 제조업에서 1만명, 도소매.음식숙박업에서 8천명이 증가했으나 전기.운수.창고.금융업과 건설업은 각각 1만9천명과6천명이 줄었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훈 기자 karl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