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의 제약회사 `디아프로프-메드'가 16일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감염 여부를 3시간 만에 알아낼 수 있는새로운 장비를 선보였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발 기사로 전했다. 통신은 디아프로프-메드 연구진이 개발한 새 장비는 사스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3시간 안에 진단해낼 수 있다고 밝혔으나, 기타 자세한 검사 방법 등은 언급하지 않았다. 디아프로프-메드는 곧 새 장비를 양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모스크바=연합뉴스) 이봉준 특파원 joon@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