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FB그룹은 일본의 기관투자가들에게 전세계 헤지펀드들의 실적을 담은 지수를 온 라인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일본 금융일보가 12일 보도했다. CSFB/트레몬트 인덱스가 개발한 이 지수는 일본 기관투자가들의 자산 운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CSFB의 웹 사이트에 회원 등록을 마친 기관투자가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금융일보는 전했다. 이 지수는 자산규모가 1천만달러 이상으로 총 1천600억달러에 달하는 세계 450개 헤지펀드의 평균 실적을 계산하고 회계 감사를 마친 대차대조표와 최소 과거 1년간의 실적 등을 밝힐 예정이다. 편입된 헤지펀드 종목의 조정은 3개월마다 이뤄진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