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제2위의 파운드리(반도체 수탁가공생산)업체인 UMC의 지난달 매출이 작년 동기에 비해 4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정보기술(IT) 전문 온라인 매체인 일렉트로닉 뉴스가 9일 보도했다. 일렉트로닉 뉴스에 따르면 UMC의 4월 매출은 2억1천600만달러(73억대만달러)로작년 동기와 전달에 비해 각각 39.7%와 3.7%가 증가한 것으로 관측됐다. 이로써 올 들어 넉 달 동안 UMC의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45%가 증가한 7억4천600만달러(252억대만달러)에 달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