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고소득 전문직 가운데 의료보험 비중이 높아 소득이 쉽게 파악되는 내과 소아과 등과 사건수임 자료를 제대로 갖춘 일부 변호사에 대한 세무조사를 면제해 주기로 했다. 이용섭 국세청장은 9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오찬간담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국세행정 혁신방안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