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소매점 체인업체인 월마트는 계열사인 맥레인 식료품 유통분야 사업을 억만장자 투자가인 워런 버펫이 운영하는 버크셔 해서웨이사에 15억달러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2일 발표했다. 월 마트가 지난 90년에 인수한 맥레인은 미 전역의 식당과 편의점 등에 식료품과 담배등을 공급해왔다. 오는 6월까지 매각을 매듭짓게될 맥레인은 그동안 고객 정보의 관리 부실등으로 월 마트 자체 유통망 만큼 효과적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벤턴빌블룸버그=연합뉴스) ch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