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글로벌[01740]은 자사주 매입을 위해 한국투자신탁증권 등과 지난해 맺었던 260억원 상당의 신탁계약 등을 해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SK글로벌은 "여유자금을 이용해 지난해 두차례에 걸쳐 500억원씩 자사주매입펀드 신탁계약을 맺어 이중 740억원 가량은 주식을 매입했다"며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현금상태로 남아 있던 나머지 260억원을 회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공병설기자 kong@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