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인벤텍 어플라이언스는 고유 브랜드 휴대폰의 판매 호조로 올해 매출이 지난해의 141억대만달러보다 41.8% 늘어난 200억 대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고 대만 전자시보가 24일 보도했다. 대만 4위의 노트북PC 제조업체인 인벤텍이 지분의 95%를 차지하고 있는 이 회사는 작년 7월에 출시한 `OKWAP 166' 휴대폰이 지금까지 20만대 팔렸으며 최근 OKWAP163을 선보인데 이어 올해 3-4종의 단말기를 추가로 내놓기로 했다. 한편 이 회사의 다니얼 리 사장은 올해 휴대폰 판매 목표가 100만대라고 밝힌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정규득기자 wolf85@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