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산업개발원(원장 정영수)은 내달 14일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게임전시회인 E3전시회에 국내 22개 업체가 참가,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전시회에 참여하는 국내 업체는 온라인게임 업체 12개를 비롯, 비디오게임업체 2개, 아케이드게임 업체 2개, PC게임 업체 3개, 모바일게임 업체 6개(이상 중복업체 포함) 등이다. 이번 E3전시회에서는 전세계 70여개국 450개 게임업체가 1천여편의 신작 게임을선보일 예정이다. 한국공동관이 설치된 것은 올해로 5번째다. 지난해 E3전시회에서는 올해와 같이 22개 업체가 한국공동관에서 게임을 선보였으며 494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실적을 올렸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