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웰전자(대표 박정서)가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인화할 수 있는 자판기 '디카존 포토박스'를 개발했다. 사용자는 촬영한 사진의 메모리 카드를 이 자판기에 넣은 후 간단한 조작을 통해 원하는 크기의 사진을 즉석에서 받아 볼 수 있다. 그로웰전자 관계자는 "디지털 카메라 사용자는 크게 늘었지만 인화를 위해서는 대형 사진관이나 인터넷 인화점을 찾아가서 기다려야 하는 등 번거로움이 많았다"며 "이 제품은 인화시간이 10∼15초에 불과하고 증명사진,반명함판,여권사진 등 분할사진부터 5x7사이즈까지 다양한 크기로 인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02)818-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