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이왕 돈내고 가입하는 보험이라면 한 번 가입으로 다양한 혜택을 받고 싶어한다. 사실 맘먹고 보험에 가입하려고 생각하면 가입할 보험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운전을 하는 사람이라면 운전자보험에도 가입해야 하고 건강을 생각하면 건강보험에도 가입해야 하고 상해보험도 기본적으로 하나쯤은 가입해야 하고. 그러나 이 많은 보험에 일일이 다 가입하는 것도 만만치 않다. 얼마 전 삼성화재는 운전자보험과 상해보험 그리고 가족레저보험을 하나로 합친 '무배당삼성애니카운전자상해보험'을 내놓았다. 이 상품은 교통사고는 물론 일상생활 중의 상해사고까지 보장하며 금요일을 주말에 포함시켜 사고시 평일 보험금의 1.5배를 지급하는 등 최고 3억5천만원을 보장한다. 특히 '가족레저활동중 상해담보'에 가입하면 배우자와 만 24세 이하 미혼자녀가 여행지로 이동하던 중 또는 여행지에서의 각종 레저활동중 상해사고 발생시 사망, 후유장해, 의료비를 보장하므로 가족레저보험에 따로 가입할 필요가 없다. 이밖에도 운전중 사고로 인한 벌금(2천만원 한도), 견인비용 및 방어비용(2백만원) 등을 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