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개발협력기구(OECD)의 장 필리페 코티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유럽중앙은행(ECB)에 유로화 사용 지역(유로존)의 미약한 경제 성장에대응하기 위해 기준 금리를 대폭 인하해야 한다고 10일 주장했다. 코티스씨는 이날 프랑스 금융담당 기자협회가 주최한 간담회에서 "빠른 시일 내에 상당한 폭으로 금리를 인하해야 할 조건이 조성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유로존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1%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물가상승률도 줄어들고 있다며 이같은 의견을 밝혔다. (파리 블룸버그=연합뉴스)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