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통령 "땜질식 중기정책 재검토"

입력2006.04.03 12:57 수정2006.04.03 13:00

노무현(盧武鉉) 대통령은 10일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땜질식 중소기업 지원정책은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청와대 브리핑'이 전했다. 노 대통령은 또 "그동안 사회변화에 따라 털어내야 할 것을 쥐고 있거나, 명목상 쥐고 있는 기관이나 정책, 권한 등은 정리하라"면서 "업무가 유사하거나 중복되는 기관들이 있을 때는 일상적으로 각각의 유용성을 재검토해 당장 통폐합하지는 않더라도 중.장기적으로 조정을 하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현기자 kbeom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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