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상승을 고려해 보험가입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각종 수술비와 입원비,치료비 등의 보험금을 더 많이 지급해 치료비 상승에 대한 실질적 보장이 가능하도록 설계했습니다." 신개념 건강보험인 '교보건강보험'을 개발,이달초 선보인 김윤석 교보생명 상품개발관리팀장은 "나날이 다양해지는 고객들의 변화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된 상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팀장은 "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 2대 질병과 암의 경우 가입 후 1년 안에 발병할 경우엔 1천만원,1년에서 10년 사이엔 2천만원,10년이 지나면 3천만원의 진단비를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대인에게 많이 발병하는 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 2대질병과 부인과질환을 포함,주요 성인병을 폭넓게 보장할 뿐만 아니라 조혈모세포이식과 5대장기이식 수술비 등 건강에 관한 다양한 보장혜택을 제공한다는 것. 이 상품은 주계약 이외에 암치료에 필요한 치료비,수술비,입원비 등이 지급되는 암종합보장특약,암진단 후 12개월간의 생활비를 보장하는 암진단생활비특약,2대질병 진단시 생활비가 지급되는 건강생활특약과 입원특약,재해보장특약 등 9가지 특약을 고객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