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전문기업 이레전자는 4일부터 TV 수신까지 가능한 고급형 17·19인치 LCD(액정표시장치) 모니터를 판매한다. 이 제품은 컴포넌트를 기본 사양으로 갖춰 셋톱박스와 연결하면 디지털 방송까지 시청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DVD 캠코더 게임기 등 다양한 기기와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두가지 입력 신호를 동시에 볼 수 있는 PIP 기능을 채택했다. 가격은 79만8천∼99만8천원.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