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체이스가 싱가포르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 전망치를 종전의 3%에서 1.9%로 하향 조정했다고 다우존스가 2일 보도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J.P.모건은 치명적인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SARS)과 장기화 전망이 우세한 이라크 전쟁을 언급하며 2.4분기 경제활동이 대폭 위축될 우려가 있어 이같이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J.P.모건은 SARS가 올해 중반께에는 사라질 것으로 보이며 싱가포르의경기가 침체상태로 돌아서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