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형 투자펀드사인 론스타는 2일 외환은행[04940]의 지분 인수와 관련해 독일 코메르츠은행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밝혔다. 론스타의 한국법인 관계자는 이날 경제 전문 통신인 AFX와의 인터뷰에서 "론스타의 외환은행 지분 매입 협상 보도는 잘못된 것"이라고 말하고 "협상에 참여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일부 언론은 익명의 한국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코메르츠은행이 론스타와 외환은행의 지분 23.62%의 매각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했다고 AFX는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