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는 2일 포스코센터 스틸클럽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이구택 포스코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철강협회는 지난 2월26일 정기총회에서 유상부 전 포스코 회장을 협회장으로 재선출했으나 유 전 회장이 포스코 회장직에서 물러남에 따라 이 회장을 새 수장으로뽑았다. 한편 지난 98년 1월부터 협회 상근부회장을 맡아온 박건치 부회장은 연임됐다. (서울=연합뉴스) 김영묵기자 economan@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