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08000]은 극세사로 만든 코듀로이 직물 `에코모'(ECOMO)를 국내 최초로 개발, 지난달 특허출원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판촉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새한측은 "기존 코듀로이 직물은 대부분 면 소재로 촉감이 뻣뻣해 용도가 캐주얼 의류에 한정됐지만 `에코모'는 촉감이 부드러워 정장 및 쿠션, 침장구류 등으로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또 "에코모는 면 코듀로이 직물에 비해 세탁시 거의 줄지 않고 마찰에도 잘 견뎌 미주, 일본, 유럽 등 선진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올해 이제품으로 5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기자 hisunny@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