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내달 8∼10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정보기술(IT) 전문 정부조달 전시회인 파시(FOSE)박람회에 한국관을 설치, 국내 유망 IT업체 15개사를 파견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FOSE박람회는 올해로 24년째를 맞는 정부조달 분야 전문 전시회로 미국 조달 담당 공무원 등 매년 3만여명이 참가한다. KOTRA 관계자는 "정부조달 분야 전시회에 한국관을 설치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정부조달 시장은 진출은 힘들지만 한번 성사되면 대형 거래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evan@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