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2월 전력소비량이 249억4천만kWh로작년 2월보다 10.9% 늘어났다고 29일 밝혔다. 이처럼 소비가 크게 늘어난 것은 작년 2월보다 조업일수가 이틀 많았고 난방용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용도별로는 산업용이 8.7% 늘어났고 일반용(13.1%)과 주택용(13.5%)은 두자릿수증가율을 보였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기자 prince@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