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의 통신용 광섬유 제조업체인 코닝사(社)가 합작 자회사인 피츠버그 코닝사(社)에 대한 1만2천400건의 석면 관련 소송을 종결짓기 위해 3억달러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코닝은 이번 합의로 1.4분기 순이익이 당초 예상치보다 2억달러 줄어들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코닝은 지난 70년대부터 이어진 석면 관련 분쟁에서 책임을 벗을 수있게 됐다. (코닝 블룸버그=연합뉴스)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