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은 주가지수 연동상품인 미래에셋투신의`미래에셋 ELF 캡 혼합투자신탁 펀드'를 27일부터 2주간 모집, 판매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펀드는 주가지수 설정일 대비 30% 상승하면 연 9.11%의 수익을 확정하며 주가지수 상승폭이 30%를 밑돌 경우 주가상승금액의 30% 가량의 수익을 받는다. 가입후 6개월 이상만 지나면 언제든지 환매수수료 없이 중도해지가 가능하다. 기업은행은 "최근 SK글로벌 사태에 따른 채권형 펀드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국고채 위주의 채권만을 편입할 계획이어서 안정성을 원하는 고객에게 알맞는 상품"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rhd@yonhapnews.co.kr